(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달서구 7개동(성당동, 감삼동, 용산1동, 이곡2동, 상인1동, 상인3동, 도원동)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월 18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일년동안 배우고 익힌 것들을 뽐내는 자랑의 시간을 가지고자 어울림마당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270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마당과 뮤지컬, 더빙, 통기타, 영어노래 등 13개팀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들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연 방식이 아니라 모두가 수고한 자리이기에 서로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3개팀 모두에게 칭찬과 박수를 아끼지 않아 훈훈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태훈달서구청장이 참석하여 우리아이들을 격려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달서구 7개동에서 진행 중이며 동별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마을주민들이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와 경찰서, 복지관, 청소년수련시설 등이 협동과 공유를 통해 마을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